제가 최근에 감기 몸살 기운이 있어 병원에 방문하였습니다. 코로나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팍스로비드와 감기약을 동시에 처방해 주셨습니다. 저의 코로나19 증상과 감염 첫날부터 2주 동안의 증상 변화, 팍스로비드 복용 후기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증상 첫날
1. 증상 시작
목의 불편함과 마른기침 야외 나들이를 다녀온 다음 날, 목이 건조하고 껄끄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기후 변화나 피로로 인한 것이라 생각했으나, 마른기침이 동반되면서 점차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2. 몸살 기운과 열감
밤이 되자 몸이 점점 무거워지고, 몸살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열이 오르기 시작했으며, 오한도 느껴져 이불을 덮어도 한기가 가시지 않았습니다. 집에 있는 타이레놀을 복용하고 잠을 청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감기일 거라 생각했지만,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떠올리며 걱정이 커졌습니다.
3. 병원 방문과 코로나19 검사
증상이 지속되자, 다음 날 가까운 동네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증상을 듣고 코로나19 검사를 권유하셨습니다.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고, 확진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코로나19와의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4. 코로나, 감기 증상 차이점
저는 이번에 처음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코로나와 감기와의 차이점은 몸의 열감입니다. 머리 열뿐만 아니라 몸에 열감이 있었습니다. 몸의 열감이 밤에는 오한으로 왔습니다. 이건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참고만 하세요.
5. 코로나 격리 기간
코로나 확진되고 격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회사 출근, 학교 등교, 휴가 일수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아래 저의 이전 글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3일 차: 피로와 무기력함
1. 심한 피로와 두통
확진 후 처음으로 팍스로비드를 복용했지만, 초기 증상은 오히려 심해졌습니다. 피로감이 극대화되어 하루 종일 잠을 자야만 했고, 두통도 심해져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2. 무기력함과 식욕 저하
의욕이 전혀 생기지 않았으며, 식욕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음식 냄새조차 맡기 힘들었고, 겨우 식사를 해결한 후 다시 약을 먹고 잠에 들었습니다.
3. 계속되는 마른기침과 가래
마른기침은 여전히 멈추지 않았고, 가래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목의 불편함도 계속되어 목을 자주 가다듬게 되었고, 이로 인해 더 피곤해지는 악순환이 이어졌습니다. 물을 자주 마셨습니다.
4~5일 차: 컨디션 회복의 시작
1. 피로감은 여전, 일상생활이 가능
4일 차가 되자 조금씩 컨디션이 회복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전히 피로는 남아 있었지만, TV를 보거나 인터넷을 검색하는 등 간단한 일상 활동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러나 오래 집중하면 금방 피로해져 자주 쉬어야 했습니다.
2. 팍스로비드의 부작용: 입안의 쓴맛
팍스로비드를 복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은 입안에 남아있는 쓴맛이었습니다. 아무리 양치를 해도 이 쓴맛이 사라지지 않아, 식사 후에도 입안이 깔끔하지 않은 느낌이 계속되었습니다.
3. 목과 입안의 불편함
지속 목의 불편함과 입안의 쓴맛은 여전히 남아 있었고, 완전한 회복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컨디션은 점차 회복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4. 팍스로비드 가격, 처방대상
제가 복용한 팍스로비드 가격과 처방대상은 아래 저의 이전 글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7일 차: 거의 정상 컨디션
1. 에너지 회복과 정상적인 활동
6일 차부터는 거의 정상에 가까운 컨디션을 되찾았습니다. 피로감이 상당히 줄어들었고, 간단한 운동이나 외출도 가능해졌습니다. 일상적인 업무에도 복귀할 수 있었지만,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는 생각에 무리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2. 잔여 증상: 목의 불편함
비록 대부분의 증상이 사라졌지만, 목과 코의 불편함이 약간 남아 있었습니다. 기침은 거의 멈췄지만, 코막힘과 목의 건조함이 약간 지속되었습니다. 낮에는 괜찮았지만, 밤이 되면 마른기침이 나왔습니다.
8일 차 이후
1. 증상 소멸과 회복
8일 차 이후에는 모든 증상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목의 불편함도 거의 해소되었고, 식욕도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상태가 되었고,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도 크게 줄었습니다.
2. 건강 관리의 중요성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평소에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일반적 코로나 증상
1. 발열
코로나19의 주요 증상 중 하나로, 체온이 37.5℃ 이상으로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기침
지속적인 기침이 발생하며, 이는 마른기침일 수도 있고 가래가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3. 호흡곤란
호흡이 힘들어지며, 가슴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오한
체온이 오르거나 내릴 때 느끼는 추위로, 오한을 경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5. 근육통
전신에 걸쳐 근육통이 발생하며, 피로감과 함께 동반될 수 있습니다.
6. 두통
두통이 발생하며, 이는 일반적인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7. 후각 및 미각 소실
후각과 미각이 저하되거나 소실되는 증상이 나타나며, 이는 코로나19의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8. 피로
지속적인 피로감이 느껴지며, 일상적인 활동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결론
코로나19는 사람마다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회복 속도도 각기 다릅니다. 저의 경험을 통해 본다면, 초기 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회복될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과 초기 대처입니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바로 병원을 방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빠른 회복의 열쇠가 될 것입니다. 또한, 코로나19에 백신 접종과 같은 예방 조치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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